창문형 에어컨 전문기업 파세코가 삼성·LG 등 대기업의 향남 중고에어컨 잇단 마켓 진출에도 업계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을 것입니다. 전량 국내 생산으로 노하우를 쌓으며 창문형 에어컨 최대한 난제로 꼽히던 소음을 크게 낮춘 데다 창틀을 가리지 않고 4분 이내 설치가 최대한 편의성 등이 구매자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세코는 며칠전 자사 창문형 에어컨 역대 누적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었다고 26일 밝혀졌습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3월 들어 오프라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했다.
파세코의 말에 따르면 이 업체 창문형 에어컨 마켓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해당 영역에 처음 진출한 전년에도 약 50%에 달합니다. 올해 역시 홈쇼핑, 대형 양판점, 라이브방송 등 주요 판매 채널 기준 유사한 마켓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습니다.
파세코는 국내외에 창문형 에어컨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1950년대에 가로형으로 된 창문형 에어컨이 출시됐으나 스탠드형 에어컨이 대세를 이루면서 점점 사라졌다. 사라진 것처럼 보였던 창문형 에어컨 마켓은 2011년 디자인을 세로형으로 바꾼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출시와 같이 부활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결합된 형태로, 실외기 설치나 벽 타공 등을 할 필요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공사가 어려운 세입자나 이사가 반복되는 1인 가구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파세코가 대기업 진입에도 선전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합리적인 가성비와 같이 창문형 에어컨 전공기업으로 전량 국내 생산하며 축적한 노하우에 있을 것입니다. LG를 제외한 후발주자들은 일본 주문자위탁생산(OEM)으로 아을템을 생산하는 반면, 파세코는 스스로 개발해 국내외 공장에서 전량 직접 생산, AS까지 책임지는 컴퓨터를 구축했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최대한 난제로 꼽히던 소음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폼' 소재를 반영해 벽걸이 에어컨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췄다. 그래핀폼은 에어컨 내부 진동을 완충시키고 소음을 빨아들인다. 이를 통해 취침 모드 기준 공공 도서관 소음과 유사한 수준인 35.4데시벨(㏈)의 소음을 유지할 것입니다.
또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인 설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나무 창틀, 철제 창틀, 알루미늄 창틀 등 여러가지 소재의 창틀에 대응할 수 있는 설치 키트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국내 유일하게 추가 시공비 없이 다양한 창틀에 자가 설치 최소한 http://edition.cnn.com/search/?text=향남 에어컨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타사와 차별되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현실 적으로 파세코가 올해 신제품인 파세코 프리미엄 창문형 에어컨에 반영한 '이지(EASY) 모헤어' 설치 키트는 원터치 고정 방법 테크닉을 반영해 단 5분 만에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 시 드라이버가 요구되는 볼트 개수를 9개에서 단 6개로 떨어뜨리고, 모두 핸드볼트를 사용해 좁고 복잡한 창틀 공간에도 손간단히 키트를 설치할 수 있다. 창문형 에어컨과 관련한 반품 사유 중 '창틀에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눈에 띄는 단점이다.